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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초기 사고는 특히 50·6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원인과,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정리했습니다.

     

     

     

    1. 50·60대 남성, 왜 사고가 많을까

     

     

    예초기 사고 통계에 따르면, 피해자의 60% 이상이 50·60대 남성입니다. 주로 벌초·농작업을 직접 담당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인데, 여기에 몇 가지 요인이 겹쳐 사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반응 속도 저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시간이 젊은 층보다 느림
    • 체력 저하: 장시간 작업 시 피로 누적이 빨라 집중력 하락
    • 안전장비 미착용: ‘금방 끝난다’는 생각으로 장비 없이 작업
    • 경험에 의존한 작업 습관: 오래 다뤄왔다는 자만심으로 점검·준비 소홀

     

     

    2. 고령자 맞춤형 안전 대책

     

    ① 가벼운 장비 선택

    • 무게가 가벼운 배터리형 예초기를 사용하면 체력 부담과 부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② 작업 시간 분할

    • 30~40분 작업 후 10분 휴식으로 체력과 집중력 유지
    •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는 피하고, 오전·늦은 오후에 작업

    ③ 필수 보호장비 착용

    • 안전화·보안경·장갑·귀마개를 반드시 착용
    • 특히 금속 날 사용 시, 다리 보호대 착용 필수

    ④ 가족·이웃과 함께 작업

    • 혼자 작업하지 않고, 주변에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사람이 함께 있어야 함
    • 낙상·기계 고장 시 즉시 도움 요청 가능

     

    3. 예방이 최고의 안전

     

    고령자 예초기 사고는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 장비 선택, 보호장구 착용, 적절한 휴식만 지켜도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 환경의 돌·철사·유리 파편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맺음말
    예초기는 편리하지만, 부주의하면 위험한 도구입니다. 특히 50·60대는 체력과 반응 속도의 변화를 고려해 안전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장비보다 사람이 먼저 안전해야, 벌초와 농작업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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