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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재산세 2조 1230억 부과, 전년 대비 8.5%↑

mystory09271 2025. 8. 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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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경기도에서 부과된 재산세 규모가 2조 1230억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 배경과 의미를 분석합니다.

 

 

 

1. 부과 규모와 주요 통계

 

 

경기도가 2025년 7월 부과한 재산세는 총 2조 1230억 원, 부과 건수는 약 690만 건입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7%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과액 상위 지역은 성남시, 화성시, 용인시 순이며, 주택 신축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이 부과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성남시는 과세표준이 높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아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2. 증가 요인 분석

 

 

첫째, 공시가격 상승입니다. 2024년 대비 2025년에도 일부 지역의 주택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과세 표준이 높아졌습니다.
둘째, 신규 주택 공급 확대입니다. 화성과 용인 등 대규모 택지 개발지구에서 입주가 시작되며 신규 과세 대상이 늘었습니다.
셋째, 지방정부 재정 수요 증가입니다. 경기 남부권의 교통·교육 인프라 확충과 복지 예산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재산세 부과 기준을 낮추기보다 유지 또는 강화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3. 납부 기한과 유의사항

 

경기도 재산세 1기분 납부 기한은 2025년 7월 31일입니다. 이를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30일 이상 지연 시 하루당 0.75/10,000의 지연이자도 발생합니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은행 창구, 또는 ARS 전화 납부가 가능합니다. 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2회 분할 납부가 가능하므로, 고액 납세자는 기한 내 신청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해는 일부 시·군에서 1주택자 감면을 적용하고 있으니, 해당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맺음말
경기도 재산세 부과액 증가세는 단순한 부동산 가격 상승뿐 아니라, 지방정부 재정 정책과 인구 구조 변화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부과액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감면 제도와 분할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세부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한 내 납부를 습관화하면 가산세를 피하고, 불필요한 세금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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